을목일주(을목일간) : 사주 유월 을목(酉月 乙木)(1) - 편관격(偏官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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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사주

을목일주(을목일간) : 사주 유월 을목(酉月 乙木)(1) - 편관격(偏官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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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목일주(을목일간) : 사주 유월 을목(酉月 乙木)(1) - 편관격(偏官格)

 

 

 

- 가을생 삼추(三秋) 을목 -
<책 속의 사주>

 

 

 

 

명조 : 001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묘일주 남자(건명, 남명)

: 을해생(돼지띠) 을유월 을묘일 정축시 (축시생)

: 을해년주, 을유월주, 을묘일주, 정축시주

출처-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심효첨, 서락오, 역자 박영창, 청학, 1997.02.20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칠살(七殺)이 왕하고 식신도 강한 것은 양간(陽干) 일주와 음간(陰干) 일주를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 음(陰) 일주는 칠살이 왕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식신의 제살(制殺)만 있으면 된다. 그러나 양(陽) 일주는 반드시 신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극설교가(剋洩交加)가 되므로 인수가 없으면 아니 된다. 

 

- 위 사주는 해묘(亥卯)가 회국하고 있으니 확실한 제살 격국이다. 더욱 좋은  것은 사주가 청순하고 잡한 것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극히 귀(貴)하게 되었다.

 

- 신강하고 칠살도 왕하니 식신(食神)을 써서 제살하는 격국이다. 대운이 남(南)방으로 향하여 식신이 득지하고 금수(金水)가 통근하지 못하니 좋다. 

 

- 그러나 임(壬)대운에는 식신 정(丁)화를 합거하고 사(巳)대운에는 사유축(巳酉丑) 금(金)으로 회국하니 찰살이 강해져서 부족함이 있다. 경진(庚辰)대운에는 을유(乙酉)와 합하여 칠살을 도우니 좋지 않다.

 

※ 칠살격(七殺格): 자평진전(子平眞詮)

煞以攻身(살이공신) 似非美物(사비미물) 而大貴之格(이대귀지격) 多存七煞(다존칠살) 蓋控制得宜(개공제득의) 煞爲我用(살위아용) 如大英雄大豪傑(여대영웅대호걸) 似難駕馭(사난가어) 而處之有方(이처지유방) 則驚天動地之功(즉경천동지지공) 忽焉而就(홀언이취) 此王侯將相所以多存七煞也(차왕후장상소이다존칠살야)

: 칠살(七殺)은 나를 공격하는 것이라 좋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귀한 사람의 사주를 보면 칠살격이 많다. 칠살도 잘 통제하기만 하면 내가 쓸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대영웅, 대호걸이 다스리기 어려워 보이지만 이를 잘 다스리면 경천동지의 공로를 세우는 것과 같다. 그래서 왕후장상의 사주 가운데는 칠살격(七殺格)이 많다. 


偏官取運(편관취운) 卽以偏官所成之局分而配之(즉이편관소성지국분이배지) 煞用食制(살용식제) 煞重食輕(살중식경) 則助食(즉조식) 煞輕食重(살경식중) 則助煞(즉조살) 煞食均而日主根輕(살식균이일주근경) 則助身(즉조신) 忌正官之混雜(기정관지혼잡) 畏印綬之奪食(외인수지탈식) 煞用印綬(살용인수) 不利財鄕(불리재향) 傷官爲美(상관위미) 印綬身旺(인수신왕) 俱爲福地(구위복지)

: 편곽격의 운을 보는 법은 편관격이 이루고 있는 국(局)을 잘 분별한 후에 논한다. 식신을 써서 제살하는 국(局)에서는, 살중식경(殺重食輕: 칠살은 무겁고 식신은 가벼움)하다면 식신을 돕는 운이 와야 하고, 살경식중(殺輕食重:칠살은 가볍고 식신은 무거움)하다면 칠살을 돕는 운으로 가야 한다. 찰살과 식신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일주가 뿌리가 약하면 일주를 돕는 운으로 가야 하며, 칠살을 혼잡하게 하는 정관운과 탈식(奪食)하는 인수운을 두려워한다. 칠살격에 인수를 쓰는 사주는 재(財)운에 불리하고, 상관운에 좋고, 인수운과 신왕운에는 복(福)이 된다.


 

 


 

 

명조 : 002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묘일주 남자(건명, 남명)

: 갑신생(원숭이띠) 계유월 을묘일 병술시 (술시생)

: 갑신년주, 계유월주, 을묘일주, 병술시주

출처-조화원약평주(造化元鑰評注), 정지호, 삼한, 2003.07.16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위 명조는 병(丙)화와 계(癸)수가 모두 천간에 투출하여 순무(巡撫)에 올랐다.

 

※ 순무(巡撫) : 각처(各處)로 돌아다니면서 백성(百姓)들의 인심(人心)을 위로(慰勞)하고 달래는 일

 

※ 유월을목(酉月乙木) : 조화원약평주

고서에서는 추월(秋月) 을(乙)목이 금(金)을 만나면 가난하거나 요절한다고 했다. 이것은 을목이 추월에 태어나면 뿌리가 말라 늙도록 빈곤하다. 삼추 목(木)은 수(水)가 없으면 힘들다는 뜻이다. 

또 갑을목(甲乙木)이 강한 금(金)을 만나면 혼이 서토(西土)로 돌아가니 빈천하다고 했다. 이것은 을목이 유(酉)에서 생하여 사유축(巳酉丑)을 만나면 부귀는 감리궁에 있고, 빈궁함은 신유(申酉)에 있다. 목(木)이 금왕하면 상하는데, 다시 금향을 만나면 어찌 수명을 온전하게 보전하겠는가. 이것은 추목은 병계(丙癸)가 없으면 불능하다는 뜻이다.

삼추 갑을목(甲乙木)은 목성이 안으로 들어가 가지와 잎이 시들고 상한다. 그러나 가지치기를 해주는 살(殺)이 오히려 생이 되어 동량(棟樑)의 재목을 이룬다. 이때는 병정계(丙丁癸)의 배합이 없으면 불가하다.

계(癸)가 금(金)을 화(化)하여 목의 뿌리를 배양하고, 정(丁)화로 금을 제(制)하면 목성이 상하지 않는다. 갑(甲)목은 경(庚)금이 마땅하고, 을(乙)목은 신(申)금이 마땅하다. 제살(制殺)하는 것은 정(丁)화가 우선이고, 그다음은 병(丙)화다. 신약 사주는 계(癸)수가 투출하면 극제를 두려워하지 않고, 살인상생이면 갑을목(甲乙木)이 의지할 것이 있으니 두려움이 없다.

자평진전(子平眞詮)에 이르길, 추목이 성(盛)하고, 칠살이 투출했는데 제(制)함이 있으면 귀(貴)가 있다고 했다. 대개 갑목은 왕(旺)으로 가는 목(木)이니 약함을 두려워하고, 을(乙)목은 암장(暗藏)으로 가는 목(木)으로 목성이 쇠(衰)하니 약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신(辛)금이 출간하면 병정(丙丁)으로 제하기 때문에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 수화(水火)를 쓸 때는 사주의 배합을 보아야 한다. 화(火)왕하면 수(水)를 쓰고, 수(水)가 많으면 화(火)를 쓴다. 여기서는 상반월과 하반월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

 

※ 유월을목(酉月乙木) : 궁통보감강해

상반월 : 주용신 癸 / 보조용신 丙壬
하반월 : 주용신 丙 / 보조용신 癸壬


八月乙木(팔월을목) 芝蘭禾稼均退(지란화가균퇴) 以丹桂爲乙木(이단계위을목) 在白露之後(재백로지후) 桂蕊未開(계예미개) 耑用癸水以滋桂蕚(전용계수이자계악) 若秋分後(약추분후) 桂花已開(계화이개) 却喜向陽(각희향양) 又宜用丙(우의용병) 癸水次之(계수차지) 丙癸兩透(병계양투) 科甲名臣(과갑명신)

: 봄의 을(乙)목은 영지와 난초, 여름 을목은 벼와 곡식으로 비유되며, 유월을목은 붉은 계수나무라고 한다. 유(酉)월이 시작되는 백로 이후는 붉은 계수나무의 꽃이 이미 펴서 햇빛을 향하는 것이 좋으므로 병(丙)화를 먼저 쓰고 계(癸)수는 다음에 쓴다. 병(丙)화와 계(癸)수가 사주에 투출하면 수화기제가 되어 을(乙)목이 자라므로 높은 벼슬을 한다.


或支成金局(혹지성금국) 宜暗藏丁(의암장정) 無丁制金(무정제금) 恐木被金傷(공목피금상) 若無水火(약무수화) 此人勞碌(차인노록) 或得癸水(혹득계수) 爲子得母(위자득모) 其人一生豐盈(기인일생풍영) 或丙癸兩透(혹병계양투) 戊土雜出(무토잡출) 亦主異路功名(역주이로공명)
: 유월을목이 지지가 금(金)관살국인 경우 을목의 뿌리에 쇠를 묻고 있는 것과 같으므로 흉하다. 정(丁)화가 암장되어 있으면 좋다. 정(丁)화가 금(金)을 제극하지 않으면 을목이 금에게 손상된다. 만약 지지 금(金)관살국에 수화(水火)가 없으면 금(金)을 설기도 안하고 극도 안 하므로 노력을 하지만 고생한다. 계(癸)수가 있는 경우에는 금을 설기할 수 있으므로 자식이 어머니를 얻은 것과 같아 평생 풍요롭다. 병(丙)화와 계(癸)수가 모두 투출하고 무(戊)토 재성이 혼자된 경우에는 과거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공명을 이룬다.



生秋分後(생추분후) 有丙無癸(유병무계) 亦畧富貴(역약부귀) 若有癸無丙(약유계무병) 名利虛花(명리허화) 若四柱不見丙癸(약사주불견병계) 下格(하격)
: 유월을목이 지지 금(金)관살국이며, 추분 후에 출생하여 병(丙)화 상관은 있고 계(癸)수 편인이 없으면 약간의 부귀는 이룰 수 있다. 그러나 계(癸)수는 있는데 병(丙)화가 없으면 명예와 재물이 헛되다. 병화와 계수가 모두 없으면 하격이다.


或癸在年(月)干[혹계재년(월)간] 丙透時干(병투시간) 名爲木火文星(명위목화문성) 定主上達(정주상달) 生於秋分後方佳(생어추분후방가) 或生上半月無癸(혹생상반월무계) 姑用壬水(고용임수) 不然(불연) 枯木無用(고목무용) 必作貧人(필작빈인) 又四柱多見戊己(우사주다견무기) 下格(하격)
: 유월을목으로 계(癸)수 편인이 연간 또는 월간에 있고 병(丙)화 상관이 시간에 투출하면 목화문성(木火文星)이라고 하며, 학문이 크게 발전한다. 추분 후에 태어나면 더욱 아름답다. 추분 전에 태어났는데 계(癸)수가 없으면 임(壬)수라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메마른 나무로 쓸 데가 없으므로 반드시 가난한 사람이다. 사주에 무기(戊己) 재성이 많으면 계(癸)수를 극하므로 하격이다.


用癸者(용계자) 金妻(금처) 水子(수자) 用丙者(용병자) 木妻(목처) 火子(화자) 用壬者(용임자) 金妻水子(금처수자) 甲乙遇强金(갑을우강금) 魂歸西土(혼귀서토) 靑龍逢兌旺(청룡봉태왕) 且賤且貧(차천차빈)
: 유월을목이 계(癸)수를 용신으로 하면 금처수자(金妻水子)이고 병화가 용신이면 목처화자(木妻火子)이며, 임수를 쓰는 경우에는 금처수자가 된다. 갑을목(甲乙木)이 강한 금관살을 만나면 목(木)이 금(金)에게 꺽이며, 갑을(甲乙) 청룡이 정서방인 태(兌)궁의 왕성한 금(金)을 만나는 것이므로 빈천하다. 


乙木生居酉(을목생거유) 莫逢巳酉丑(막봉사유축) 富貴坎離宮(부귀감리궁) 貧窮申酉守(빈궁신유수) 木逢金旺已傷(목봉금왕이상) 再遇金鄕(재우금향) 豈不損壽(기불손수)
: 을목이 유(酉)금 칠살 위에 있고 사유축(巳酉丑) 삼합 금(金)을 만나지 않는 경우 부귀가 수(水)인 감(坎)궁과 화(火)인 리(離)궁에 있고, 빈궁함은 신유(申酉)에 있다. 목(木)이 왕성한 금을 만나서 이미 상하였는데 또다시 금(金)을 만나면 수명이 손상된다.

 

 


 

 

명조 : 003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미일주 남자(건명, 남명)

: 신유생(닭띠) 정유월 을미일 정축시 (축시생)

: 신유년주, 정유월주, 을미일주, 정축시주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위 사주는 을(乙)목이 팔월에 생하니 목(木)은 시들고 금(金)은 예리하다. 다행한 것은 일주가 좌하에 고(庫)인 미(未)토를 두고 2개의 정(丁)화가 투출하니 족히 뿌리를 내리고 제살하는 것이다. 

 

- 이르므로 조업이 많았으며 일찍이 반궁에 들어가 수학하였으나, 단 이 사주의 병(病)은 살(殺)이 왕한 것이 아니라 축(丑)토가 있는 것이다. 축(丑)토의 해(害)는 금을 생하고 화(火)를 어둡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해는 미(未)와 충(沖)을 하는 것이다. 

 

- 천간의 목화(木火)는 오로지 미(未)중의 일점 미약한 뿌리에 의지하는데 충(沖)을 한즉 축(丑)중의 금수(金水)에 의하여 미(未)중의 목화(木火)가 손상을 입으니 이러므로 공명을 이루기가 어려웠다. 계사(癸巳) 대운에 이르러 지지가 완전히 금(金)국을 이루고 계(癸)수가 정(丁)화를 충거하니 수액(水厄)을 만나 사망하였다.

 

 

 


 

 

명조 : 004-005

◆ 을목일간(을목일주) : 명조 004

유월을목(酉月乙木) 을유일주 남자(건명, 남명)

: 무자생(쥐띠) 신유월 을유일 병자시 (자시생)

: 무자년주, 신유월주, 을유일주, 병자시주

 

◆ 을목일간(을목일주) : 명조 005

유월을목(酉月乙木) 을묘일주 남자(건명, 남명)

: 신축생(소띠) 정유월 을묘일 병술시 (술시생)

: 신축년주, 정유월주, 을묘일주, 병술시주

출처-명리요강(命理要綱), 박재완, 역문관, 1974.07.01

 

 

◆ 책의 내용 요약 : 명조 004

- 고전 명조로 『명리요강』 육신론: 상식(傷食)의 이해 편에 적살(敵殺)에 관한 내용에 포함된 사주이다.

 

- 추목(秋木)의 지엽(枝葉)이 조락(凋落)한데 득록한 칠살(七殺)이 극벌(克伐)함을 병(丙)화 상관이 제금(制金)하여 약한 을유(乙酉)일주를 구출한다. 대개로는 약자가 또 설기하는 상관을 만나 해(害)가 될 듯하나 칠살을 제거함이 설기보다 중(重)하므로 길신이 된다.

 

 

◆ 책의 내용 요약 : 명조 005

- 고전 명조로 『명리요강』 육신론: 상식(傷食)의 이해 편에 신약살왕(身弱殺旺)에 설기(洩氣)의 해(害)

 

- 을묘(乙卯)일주가 금(金)에 작벌함을 당하고 화(火)에 설기를 당하며, 토(土)에 마절(磨折)을 당하니 쇠약함이라. 이 국(局)은 설기하는 상관(傷官)이 해(害)가 된다. 

 

 

 

 

 

 

 

명조 : 006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해일주 여자(곤명, 여명)

: 계묘생(토끼띠) 신유월 을해일 정해시 (해시생)

: 계묘년주, 신유월주, 을해일주, 정해시주

출처-명리강론(命理講論), 신수훈, 서지원, 2005.10.10

 

 

◆ 책의 내용 요약

- 1963년생 사주이다. 

 

- 진(辰)생 의사 남편과 결혼하였고 외동딸을 두었다. 자신은 박사 과정까지 맞친 후 주부로 생활한다. 일상에 대한 권태로움을 느끼지만 잘 사는 사주이다.

 

※ 생목매연(生木煤煙) : 명리강론

: 을(乙)목이 정(丁)화를 만나면 생목매연(生木煤煙)이다. 매운 연기를 내뿜는다. 을병(乙丙)자는 표현력이 탁월한 달변가이나 을정(乙丁)자는 표현력이 부족하고 성취가 답답하나 두뇌는 좋다. 성취가 답답하기에 타성에 젖기 쉽다. 습목(濕木)에 불을 지핀다.

 

 

 


 

 

 

명조 : 007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유일주 여자(곤명, 여명)

: 정미생(양띠) 기유월 을유일 신사시 (사시생)

: 정미년주, 기유월주, 을유일주, 신사시주

출처-사주실록(四柱實祿), 류래웅, 태을, 2015.07.15

 

 

◆ 책의 내용 요약

- 1967년생이며 교통사고로 인하여 장애인이 된 사주이다. 

 

- 월지 사령이 경(庚)금 정관이지만, 사주에 온통 금(金)기가 많아 즉 살(殺)성이 많아서 제살이 급하다. 그러므로 연간의 정(丁)화를 써서 식신제살격(食神制殺格)이 된다. 

 

- 그러나 신왕한 상태에서 제살을 하면 좋은 사주가 되지만 신약한 사주가 제살(制殺)을 하는 것은 마치 힘이 없는 병자가 진검 싸움을 하는 것과 같이 아슬아슬 위험천만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대운이 목화(木火)로만 가주면 좋다. 

 

- 하지만 이 사주는 초년부터 46세까지 금수(金水)로 대운이 흘러 운명이 암담하여 보인다. 이 명주의 모친이 1988년 무진(戊辰)년 여름에 와서 상담 요청 시 혹시 따님이 아직 죽지는 않았냐고 물었더니 살아 있다고 하여 다시 혹시 장애인이 되었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였다. 

 

- 편관 신(辛)대운 초반 1985년 을축(乙丑)년에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 및 오른쪽 팔과 다리를 못 쓰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명조 : 008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묘일주 남자(건명, 남명)

: 신유생(닭띠) 정유월 을묘일 을유시 (유시생)

: 신유년주, 정유월주, 을묘일주, 을유시주

출처-계의신결(稽疑神訣), 최국봉, 태중출판사, 2015.11.25

출처-명리강론(命理講論), 신수훈, 서지원, 2005.10.10

 

 

◆ 책의 내용 요약 : 계의신결

-  고전 명조이다. 

 

- 위 명조는 초한(楚漢)시대에 유방(劉邦)을 도와 중국을 통일하고 한나라를 세우게 한 명장 한신(韓信)의 사주이다. 

 

- 소년 시절엔 불우하며 표모(漂母)한테 밥을 빌어먹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불량소년들의 다리 밑으로 기어나가는 수모를 겪으면서 자랐으나 지모가 뀌어나 천하무적인 황우(項羽)를 물리치고 천하를 얻게 한 공노로 환왕(韓王)에 봉해졌으나 후일 모반이 탄로 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 책의 내용 요약 : 명리강론

-  편관격으로 편관용식신격이다. 목화(木火)운에 유방(劉邦)을 도와 한나라를 건국한 대장군 한신(韓信)의 사주이다. 

 

※ 관살용상식격(官殺用傷食格) : 명리강론

정관격이나 편관격이면서 상식(傷食)이 용신이 되는 경우다. 주중에 관살이 많은데 인수로 통관시키거나 양인으로 합살하지 못하면 부득이 상관이나 식신으로 칠살(七殺)을 격퇴시키는 것이다.

정관도 많으면 칠살이 된다. 칠살이 많으면 위명지신(危命之神)이므로 반드시 제복(制伏)시켜야 한다. 정관격이 상식(傷食)이 용신이면 한평생 관재나 시비 쟁투가 따르고 편관격이 상식이 용신이면 귀(貴)명이 많은데 일반의 경우 약자에게 후덕하나 강자에게는 반항하는 기질이 있고 반체제적이다.

 

출처-kknews.cc

 

 

 

 

 

 

명조 : 009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유일주 남자(건명, 남명)

: 임진생(용띠) 기유월 을유일 정해시 (해시생)

: 임진년주, 기유월주, 을유일주, 정해시주

출처-실전사주(實戰四柱). 김서경, 시와 에세이, 2012.07.25

 

 

◆ 책의 내용 요약 

-  1952년생 사주이다. 

 

- 을유(乙酉)일주가 중추(中秋) 유(酉)월에 생하여 실시(失時)하고 재성과 관살이 왕하여 신약하다. 다행히 왕한 유(酉)금 칠살의 정기는 시지의 해(亥)수를 생하고 그 해수는 다시 일간을 생하니 살인상생(殺印相生)이 되어 임(壬)수가 용신이 된다. 수(水) 인성 용신에 목(木) 비견겁이 희신이다.

 

- 대운이 일찍 수목(水木) 인비운으로 들어와 고위직 공무원으로 승승장구하였으며 처자 모두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사주이다.

 

 

 


 

 

명조 : 010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묘일주 여자(곤명, 여명)

: 신축생(소띠) 정유월 을묘일 병술시 (술시생)

: 신축년주, 정유월주, 을묘일주, 병술시주

출처-실전사주(實戰四柱). 김서경, 시와 에세이, 2012.07.25

 

 

◆ 책의 내용 요약 

-  1961년생 사주이다. 

 

- 위 사주는 을목일주가 중추(中秋) 유(酉월에 출생하여 실시(失時)한 가운데 유(酉)중 신(辛)금이 년상에 투출하여 편관격이다. 또한 유축(酉丑) 합금으로 금(金)국을 이루고 시지에 술(戌)토 재성이 있으니 재살(財殺)이 태왕하다. 하지만 일지에 록근(祿根)이 있어 종(從)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수(水) 인성이 용신이고 목(木) 비견겁이 희신이 된다.

 

- 초년부터 운이 좋아 한의대를 졸업하여 한의사가 되었고 31세 자(子)수대운에 한의원을 개업하여 돈을 많이 벌었으나 신축(辛丑)대운부터 호운이 없어 고생을 하였다. 그러나 인(寅)목대운 부터 다시 운이 좋아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인다.

 

 

 


 

 

명조 : 011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해일주 여자(곤명, 여명)

: 갑진생(용띠) 계유월 을해일 을유시 (유시생)

: 갑진년주, 계유월주, 을해일주, 을유시주

출처-사주용신 및 통변론(四柱容神 通變論), 유경진, 역림관, 2011.03.18

 

 

◆ 책의 내용 요약 

-  1964년생으로 신왕용살격(身旺用殺格)의 사주이다.

 

- 유(酉)월 유(酉)시는 금(金)왕하고 목(木)약하다. 그러나 해(亥)수, 계(癸)수가 생목하고 을(乙)목과 갑(甲)목이 고투(高透)하여 일주를 도우니 약이 반왕(反旺)하여 유(酉)금 편관이 용신이 된다. 또한 여명의 사주이기에 더욱 관(官)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금(金) 용신에 재성 토(土)가 희신이다. 

 

- 초년 신(申)금과 신(辛)금대운에 용신을 도우니 공부를 잘하였으며 미(未)대운에는 명문대 회계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기업 인사과에 취업하였다. 

 

- 경(庚)대운에는 관성인 용신을 도우니 공인회계사인 배우자를 만났다. 같은 대운 1992년 임신(壬申)년에 득남하였나 오(午)대운에 용신인 금(金)을 화극금(火剋金)하여 흉한 가운데 1995년 을해(乙亥)년은 득녀하였고 1996년 병자(丙子)년은 도화봉충하고 설금(洩金) 생목하니 부부가 별거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정축(丁丑)년에는 관(官)이 입묘하니 이혼하였다. 이는 을해(乙亥)일주 공망이 신유(申酉)공망으로 관살이 공망이고 월지와 시지가 공망(空亡)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 기(己)토 대운부터 희신이 되어 서점 경영을 시작하였는데 득재하고 있다. 사(巳)화, 무(戊)토, 진(辰)토는 용신을 생하여 길운이다. 하지만 묘(卯)대운은 용신인 월지를 충(沖)하니 위험하다. 

 

 

 


 

 

명조 : 012

◆ 을목일간(을목일주)

유월을목(酉月乙木) 을유일주 남자(건명, 남명)

: 을유생(닭띠) 을유월 을유일 갑신시 (신시생)

: 을유년주, 을유월주, 을유일주, 갑신시주

출처-명리정종정해(命理正宗精解), 심재열, 명문당, 1987.06.01

출처-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심효첨, 서락오, 역자 박영창, 청학, 1997.02.20

 

 

◆ 책의 내용 요약 : 명리정종강해

-  고전 명조이다. 

 

- 을(乙)목이 유(酉)월 칠살(七殺)이 왕한 중에 신유(申酉)가 전유한 금(金)국이요. 을목이 시지의 신(申)중 경(庚)금과 합금하니 종살격(從殺格)이다. 금(金)은 주성(主性)이 의리로 의리가 강한 바 차명이 강의(剛毅)하여 마침내 상서(尙書)의 벼슬에 올라 대공을 세웠다. 

 

 

◆ 책의 내용 요약 : 자평진전평주

-  을(乙)목이 뿌리가 없고 기세가 금(金)에 편중되어 있으니 기명종살격이다. 금(金)운이 가장 좋고, 수토(水土) 역시 길하다. 목(木)운은 을(乙)목이 통근하니 불길하고, 화(火)운은 왕한 기세를 거역하니 흉(凶)하다.

 

 

 

 


 

 

 

 

 

 

 

§. 위 명식의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출처에 표시된 도서를 참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고인이 되신 분들과 역업을 떠나신 분들 및 현재까지 활발하게 저술활동이나 감명 활동을 이어 가고 계신 수많은 명리학의 스승님 및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후학들이 더욱 깊이 있고 진지하게 삶을 관찰하고 명리학에 다가갈 수 있게 귀중한 시간을 들여 소중한 책을 출간해주신 점 또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공인이 아닌 위치에 계시면서 개인 명조를 책 속에 출간할 수 있도록 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함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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