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금일주(경금일간) : 사주 유월 경금(酉月庚金)(1)

경금일주(경금일간) : 사주 유월 경금(酉月庚金)(1) - 양인격

- 가을생 삼추(三秋) 경금 -
<책 속의 사주>

명조 : 001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오일주 남자(건명, 남명)

: 경오생(말띠) 을유월 경오일 임오시 (오시생)

: 경오년주, 을유월주, 경오일주, 임오시주

출처-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심효첨, 서락오, 역자 박영창, 청학, 1997.02.20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 고전 명조이다.

- 양인격의 경우 관살이 천간에 노출되고 뿌리가 깊으면 귀가 크다. 관살이 지지에 있고 천간에 드러나지 않았거나 천간에 드러났다고 해도 뿌리가 약하면 그 귀가 다소 적다.

- 위 명조는 정관과 양인이 모두 지지에 있고 천간에 드러나지 않았다. 좋은 것은 천간에 재성인 을목이 을경합하여 많은 정관을 돕지 않는 것이다.

- 천간에 식신 임(壬)수가 왕성한 정관을 조절하고 대운이 무자(戊子), 기축(己丑) 인수운으로 흐르게 되어 강한 정관의 기운을 설기하면서 일조를 생조하니 신하들 가운데 최고의 지위에 올랐다.

- 인(寅)대운에 인오(寅午) 화국이 되어 왕한 재(財)가 정관을 생하니 패가망신했다.

◆ 책의 내용 요약 :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 경금이 유(酉)월에 생하였는데 지지에 관성이 세 개가 있어 유금을 극한다. 오행 토(土)가 없어 일주가 약함을 가히 알 수 있다. 기쁜 것은 시상의 임(壬)수가 있어 일주를 보호하며 일주의 기를 설하여 수려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므로 총명과 권세가 높았다.

- 월간에 재성 을(乙)목이 투출하여 경금이 을목 재(財)를 연모하는데 두 개의 경금이 재를 다툰다. 평생에 오직 재물만을 사랑하여 급류에도 물러날 줄을 몰랐다.

- 천간의 을(乙)목 재성이 양인 유(酉)금의 자리에 있고 일주는 관성인 오(午)화의 자리에 있어 관은 양인을 극하고 을목 재성은 관성을 생한다. 관성은 임금을 상징하는데 운이 경인(庚寅)대운으로 이르러 금(金)은 절지에 이르고 관성은 안오(寅午) 화국하여 재성이 관성으로 돌아간다. 이리하여 재(財)가 사람을 해롭게 하는 것인바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마치 부나비가 불로 뛰어들어 몸을 태우고 생을 마치는 것과 같다. 후회한들 이미 늦은 것이다.

명조 : 002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인일주 남자(건명, 남명)

: 갑오생(말띠) 계유월 경인일 무인시 (인시생)

: 갑오년주, 계유월주, 경인일주, 무인시주

출처-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심효첨, 서락오, 역자 박영창, 청학, 1997.02.20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양인격에 관살이 양인(羊刃)을 극하는 경우에 식상이 있는데도 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인수가 있어서 관살을 보호하는 경우나 칠살이 태과한데 식상이 이것을 손상시키거나, 관살이 식상으로 인해 거관유살 혹은 거살유관이 되어 사주가 청하게 될 때이다.

- 위 명조는 투출된 상관(傷官)이 인수 무토에 의해서 합거가 되어 인수가 식상을 제거하여 정관을 보호한 경우이다.

※ 서락오 : 위 명조의 애석한 부분은 인(寅)목과 오(午)화가 거리가 멀어 회국하지 못하고 순수한 인수(印綬) 대운이 없었다는 점이다. 만약 년지와 시지가 바뀌었다면 더욱 사주가 좋아졌을 것이다. 대운은 인수운과 비겁운이 좋고 식상 대운도 꺼리지 않는다. 다만 상관 자(子)수대운은 정관 오(午)화를 충거하니 좋은 대운이 아니다.

명조 : 003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신일주 남자(건명, 남명)

: 병술생(개띠) 정유월 경신일 임오시 (오시생)

: 병술년주, 정유월주, 경신일주, 임오시주

출처-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심효첨, 서락오, 역자 박영창, 청학, 1997.02.20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위 명조는 관살이 모두 천간에 투출하고 식신 임(壬)수가 정관 정(丁)화를 합거하니 병(丙)화 칠살이 홀로 남아 혼잡하지 않고 청수하게 되었다. 양인격은 특히 칠살을 남기는 것이 유리한데 그것은 사주가 맑아지기 때문이다.

- 위 명조는 천간에 칠살을 제복하는 운으로 흐르는 것은 길하며 신왕운 역시 길하다. 그러나 무기(戊己)토 인수운은 불길한데 이유는 임(壬)수를 극하여 사주를 맑게 하는 것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만약 임(壬)수가 투출하지 않았다면 관살이 있는 사주에 인수운이 길했을 것이다.

명조 : 004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오일주 남자(건명, 남명)

: 신묘생(토끼띠) 정유월 경오일 병자시 (자시생)

: 신묘년주, 정유월주, 경오일주, 병자시주

출처-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심효첨, 서락오, 역자 박영창, 청학, 1997.02.20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출처-궁통보감강해(窮通寶鑑講解), 이을로, 동학사, 2007.12.13

◆ 책의 내용 요약 :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 양인격에 관살제인(官殺制刃)의 격국으로 천간에 드러난 관살이 지지에 뿌리가 깊고 거살유관(去殺有官)이 되어 사주가 청수하게 된 건륭황제의 사주이다.

◆ 책의 내용 요약 :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 천간에 경, 신, 병, 정은 화가 가을의 금을 단련하는 바른 배합이고 지지는 자, 오, 묘, 유가 있어 감리진태(坎離震兌)에 배속되니 사주가 완전하게 사정(四正)을 이루었고 기세가 팔방에 통하였다.

◆ 책의 내용 요약 : 궁통보감강해(窮通寶鑑講解)

- 유(酉)월의 경(庚)금은 병정(丙丁) 관살이 모두 투출하여도 관살혼잡으로 보지 않는다. 양인가살의 귀함이 있는 사주이다. 화(火)가 용신이고 목(木(이 희신이 되는데, 운의 흐름이 초반부터 좋다.

명조 : 005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오일주 남자(건명, 남명)

: 임인생(호랑이띠) 기유월 경오일 병술시 (술시생)

: 임인년주, 기유월주, 경오일주, 병술시주

출처-자평진전강해(子平眞詮講解), 심효첨, 이을로, 동학사, 2009.11.13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자평진전강해(子平眞詮講解)

- 양인격의 성격이 되는 경우는

1) 관살투출이 되어야 한다. 즉, 양인투관(陽刃透官), 양인투살(陽刃透殺)이 되어야 한다.

2) 투출한 관살을 극제하는 상관이 없고 재인(財印)의 보좌가 있어야 한다.

3) 투출한 칠살은 합이 되지 않아야 한다.

4) 양인격에 칠살과 식신을 모두 만나면 패격이 된다. 이러한 경우 식상을 인수가 극제하거나 합을 해야 한다.

- 위 명조는 천간에 병화 칠살이 투간하였고 지지의 인오(寅午) 합에 뿌리가 깊어 양인투살로 성격이 되었다. 다만 칠살 병(丙)화를 충거하는 임(壬)수 식신이 함께 투간한 것이다. 그러나 임(壬)수 식신은 인(寅)목의 병(病)지에 있고 월간 기(己)토 정인의 극을 받아 기세가 떨어진다. 또한 년간과 시간으로 서로 거리가 멀어 작용력이 미비하다.

- 병화 편관은 양인격 사주를 성격시키는 상신(相神)이고, 임수 식신은 성중유패를 만드는 기신이며, 기토 정인은 패중유성을 만드는 구응의 신이다.

- 명주는 일찍 과거에 급제한 후 사헌을 거쳐 형부상서(刑部尙書)를 지냈다.

◆ 책의 내용 요약 :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 兵權獬豸弁冠客(병권해치변관객) 刃殺神淸氣勢特(인살신청기세특). 병권과 형권을 잡는 사람은 양인과 칠살의 기운이 맑고 기세가 특출하다.

- 생살의 대권을 쥐고 병형(兵刑)의 중책을 맡는 자는 정신이 청기하고 특별히 뛰어날 것이며, 반드시 양인이 왕하여 살(殺)을 대적하는 기세가 출입한다. 원국에 살이 왕한데 재(財)는 없고 인수가 있으면서 양인을 용신으로 하는 것이나, 혹 인수가 없으면서 양인을 용신으로 하는 것 등을 일러 칠살과 양인의 정신이 맑다고 하는 것이다. 반드시 생살의 대권을 잡는다.

- 경금일주가 시간에 칠살 병화를 만났는데 화(火)가 왕하다. 인(寅)목이 임(壬)수를 납수(納水)하니 임수는 병화를 제(制)하지 않는다.

- 오직 의지하는 바는 유(酉)금 양인이 당권하여 용신으로 하는데 인(寅)목이 떨어져 있어 화(火)국을 이루지 못하니 이것이 바로 양인과 살의 정신이 청한 것으로 기세가 특출하다.

- 일찍 과갑에 오르고 여러 번 병권과 형권을 맡아 생살의 대임을 수행하였다. 벼슬은 형부 상서에 이르렀다.

명조 : 006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인일주 여자(곤명, 여명)

: 정미생(양띠) 기유월 경인일 임오시 (오시생)

: 정미년주, 기유월주, 경인일주, 임오시주

출처-자평진전강해(子平眞詮講解), 심효첨, 이을로, 동학사, 2009.11.13

◆ 책의 내용 요약

- 1967년생 사주이다.

- 유(酉)월의 경금일간으로 양인격이다. 시간의 임수 식신이 정임합으로 양인격의 상신인 정관을 합한 것이 사주의 병이다. 그러나 정화와 임수가 서로 요합으로 영향력이 떨어지고, 미토에 기토 인수가 뿌리를 두고 있어 임(壬)수를 극제하니 정인 기(己)토가 팔자의 약이다.

- 임자(壬子)대운 임수 식신이 정화 상신을 기반하고 자(子)수 상관이 정관 오(午)화를 충거하여 양인격의 패격을 만든다. 신사년 세운은 양인성을 더욱 강화시켜 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2001년 신사(辛巳)년 3년간 사귄 이성과 헤어진 후 계축(癸丑) 대운 중인 2009년 기축년까지도 결혼 성사가 되지 못한 여명이다.

명조 : 007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신일주 남자(건명, 남명)

: 정해생(돼지띠) 기유월 경신일 병자시 (자시생)

: 정해년주, 기유월주, 경신일주, 병자시주

출처-자평진전강해(子平眞詮講解), 심효첨, 이을로, 동학사, 2009.11.13

◆ 책의 내용 요약

- 1947년생 사주이다. 양인격에 관살이 무력한 경우의 사주이다.

- 양인격에 화(火) 관살이 상신이다. 병화 칠살이 투간하여 양인투살이다. 또한 정화는 쇠를 제련하고 병화는 금기를 조절하며 병정(丙丁) 관살이 모두 역할을 하니 관살혼잡으로 보지 않는다.

- 병화, 정화는 모두 수(水)국 위에 있어 역할을 하기 힘든데 화(火)를 생조하는 재성이 없고 월간의 기(己)토가 관살의 힘을 설기하니 화기가 너무 약하다. 이는 화(火) 관살이 너무 약하여 멋진 그릇을 만들기 부족한 것이다. 관약무재(官弱無財)하여 양인합살이라도 귀함을 이룰 수 없는 경우에 해당이 된다.

- 명주 당사자는 병오대운 1981년 신유년에 위암으로 사망하였다. 신유(辛酉)년은 병신합수가 되어 양인합살하는 운이다.

명조 : 008-009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술일주 남자/여자(건명/곤명, 남명/여명)

: 신축생(소띠) 정유월 경술일 경진시 (진시생)

: 신축년주, 정유월주, 경술일주, 경진시주

출처-자평진전강해(子平眞詮講解), 심효첨, 이을로, 동학사, 2009.11.13

◆ 책의 내용 요약

- 1961년생 동일한 사주의 남녀이다.

- 양인격에 가장 좋은 상신은 칠살이고 정관이 투출하면 격이 다소 낮아진다. 그래도 정관 하나가 많은 비겁을 감당하고 있으니 일장당관(一將當關)이다. 그러나 정관의 힘이 부족하여 운에서 힘을 받아야 한다.

- 인생을 판가름하는 대운은 세 번째 대운이다. 남자의 세 번째 대운은 갑오(甲午)대운으로 일지에 오술합이 되고 갑목이 정화를 생하여 약한 정화에게 힘이 되어준다. 여자의 경우는 세 번째 대운이 경자(庚子)대운이니 정(丁)화의 힘이 더욱 없어진다.

- 2009년 기축(己丑)년 당시 남자는 병원 원장을 하고 있고 정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여자의 경우는 서울에 살고 있고 작은 기술이 있지만 용돈 정도를 벌고 있으면서 중산층의 생활에는 미치지 못한다.

- 그렇지만 남녀 모두 원국에서 정(丁)화의 힘이 약하고 병(丙)화가 투출하지 못하여 남자는 이혼을 하고 재혼하였으며, 여자의 경우는 남편을 극도로 싫어하며 각자 다른 생활을 하고 있다.

명조 : 010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신일주 여자(곤명, 여명)

: 무자생(쥐띠) 신유월 경신일 신사시 (사시생)

: 무자년주, 신유월주, 경신일주, 신사시주

출처-자평진전강해(子平眞詮講解), 심효첨, 이을로, 동학사, 2009.11.13

◆ 책의 내용 요약

- 금(金)이 강한 양인격 사주이다. 양인격에서 편관이 최고이다. 자(子)수는 무토에 의해서 사용하기 어려워 사(巳)화 칠살을 상신으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사화가 사신(巳申)합형이 되고 천간에 투출하지 않았으며 무력한 것이 흠이다.

- 병진(丙辰)대운 천간에 신(辛)금 겁재가 있어 병(丙)화가 기반이 된다. 신(辛)금 겁재는 일간 여명의 자매이니 병화 남편을 자매가 묶어서 무력하게 된다. 또한 진(辰)토는 토생금하여 금의 왕성함을 부추기므로 좋을 수 없다. 병진대운 을유(乙酉)년에 남편의 외도로 이혼 소송을 준비하였다. 외도 대상은 유럽에 사는 교포여성으로 부부가 유럽 이민을 하였고 남편은 적응을 하지 못하였다.

- 부부의 파경은 남편의 외도이지만, 위 명조에서 천간에 신(辛)금 겁재가 투간하여 있으며 양인격의 상신인 칠살 사(巳)화가 지지에 무력한 연고라 하겠다.

명조 : 011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술일주 남자(건명, 남명)

: 경신생(원숭이띠) 을유월 경술일 경진시 (진시생)

: 경신년주, 을유월주, 경술일주, 경진시주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독상희행화지(獨象喜行化地). 이화신요창(而化神要昌). 독상은 화지로 행함이 좋고 화신은 창왕하여야 한다. 화(化)라고 하는 것을 식상을 말하는 것이다.

- 위 명조는 천간의 을목은 을경합하여 금으로 화(化)하고 지지는 신유술 금국을 이루니 종혁격(從革格)이다.

- 애석한 것은 원국에 수가 없고 숙살지기가 너무 강하여 학문을 하기 쉽지 않고 선종(善終)하기도 어렵다.

- 무관으로 벼슬이 참장에 이르렀다. 인(寅)대운으로 바뀌어 진중에서 사망하였다. 이는 원국에 식상인 수(水)가 없는데 인술(寅戌) 공화(供火)하고 왕신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명조 : 012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자일주 남자(건명, 남명)

: 임신생(원숭이띠) 기유월 경자일 경진시 (진시생)

: 임신년주, 기유월주, 경자일주, 경진시주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태왕(太旺)하면 설(洩)하고 왕극(旺極)하면 생(生)하여야 한다.

- 위 명조는 가을의 금이 월령을 얻고 목화(木火)가 전무하니 금이 태왕하다. 식신 해(亥)대운은 일찍 반수에 들어갔고, 임자(壬子)대운은 식상이 왕지에 임하니 구름을 뚫고 달의 계수나무에 올랐다. 과거 급제를 하였다.

- 계축(癸丑) 대운은 자수 상관을 합거하니 주머니에서 돈이 나비가 되어 춤추듯 날아가고 두견새 달빛 아래 슬피 우니 매사가 쓸쓸하다.(임수 용신에 축(丑)토가 자(子)수를 합거하여 재산이 줄었다.)

- 갑인, 을묘대운은 토를 극하여 수를 보호하니 공이 있어 사로(仕路)가 청고하였다.

명조 : 013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오일주 남자(건명, 남명)

: 병진생(용띠) 정유월 경오일 무인시 (인시생)

: 병진년주, 정유월주, 경오일주, 무인시주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위 명조는 칠살이 장생을 만나고 정관 정(丁)화는 오(午)화에 록을 두니 관살이 왕하다. 기쁜 것은 경금일간이 가을에 득령하고 진(辰)토가 화(火)를 설(洩)하여 금(金)을 생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중화를 잃지 않았고 대운이 북방 수지(水地)로 가는 것이 기쁘다.

- 경자(庚子) 대운에 관의 뿌리인 오(午)화를 충거하니 향시에 오르고 이어 안탑에 이름을 올렸다.

- 신축(辛丑), 임인(壬寅) 대운은 금당에 올라 가락(歌樂)을 즐기고 이어서 유인(遊刃)이 되어 백성을 편안하게 하였다.

명조 : 014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인일주 남자(건명, 남명)

: 을묘생(토끼띠) 을유월 경인일 임오시 (오시생)

: 을묘년주, 을유월주, 경인일주, 임오시주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가을에 태어나 금이 월령을 타고 태어나 재관과 식신이 빼어나니 대체로 부귀의 명조로 보인다. 그러나 재성이 태중한데 관성이 공국(供局)하니 일주가 도리어 약하게 되었다.

- 재관을 감당키 어려워 오직 겁재인 유(酉)금의 도움에 의지해야 하는데 오(午)화는 유(酉)금을 극하고 재성 묘(卯)목은 유(酉)금을 충(沖)하며 임(壬)수는 일간의 기(氣)만 설(洩)한다. 그러하여 재성이 부진(不眞)하다.

- 초년 갑신(甲申)대운은 금의 록왕지로 일찍 입반하였는데 그후 대운이 남방 화지(火地)로 가니 빈핍(貧乏)을 감당키 어려웠다.

- 재신(財神)이 부진(不眞하다는 것은 재신(財神)이 설기되거나 비겁으로 탈재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상관이 가볍고 재가 무거워 기가 얕고, 재가 가볍고 관성이 무거워 재신의 기가 설기되고, 상관이 무겁고 인수가 가벼워 신약하고, 재성이 무겁고 비겁이 가벼워도 신약이 되니 이러한 것은 다 재신이 부진(不眞)한 것이다.

명조 : 015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자일주 남자(건명, 남명)

: 갑신생(원숭이띠) 계유월 경자일 을유시 (유시생)

: 갑신년주, 계유월주, 경자일주, 을유시주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金見水以流通(금견수이유통). 금(金)은 수(水)를 보면 유통이 된다. 금(金)은 본성이 방정하고 끊고 맺음이 확실하고 의지가 굳세다. 수(水)를 보면 의로우며 지혜롭게 행동한다.

- 위 명조는 경금이 유월에 생하여 년과 시에 신유(申酉)가 있어 가을에 태어난 금이 예리하고 날카롭다. 기쁜 것은 좌하에 자(子)수를 두고 원신인 계(癸)수가 투출하여 금의 기운을 유통시켜 왕성한 금기를 설하는 것이다.

- 사람됨이 큰일을 맡을 만하고 일을 함에 반듯하며 번잡한 가운데 주장이 흩어짐이 없다. 또한 강개심이 있고 베풂이 있어 타인을 이롭게하는 명조이다.

명조 : 016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자일주 남자(건명, 남명)

: 병자생(쥐띠) 정유월 경자일 병자시 (자시생)

: 갑신년주, 계유월주, 경자일주, 을유시주

출처-연해자평정해(淵海子平), 심재열, 명문당, 2002.04.01

출처-명리강론(命理講論), 신수훈, 서지원, 2005.10.10

◆ 책의 내용 요약 : 연해자평정해(淵海子平)

- 고전 명조이다. 비천록마격(飛天祿馬格) 사주이다.

- 비천록마격이란 경(庚)금일간, 임(壬)수일간이 사주 가운에 자(子)수가 많아서 허공중의 오(午)화를 충해 오면 오(午)중의 정화와 기토를 관성으로 삼는 이치를 말한다. 사주 중에 인(寅)자가 있고 아울러 미(未)자나 술(戌)자가 있으면 정(丁)자와 합하게 되니 묘함이 있다.

- 경(庚)일주와 임(壬)일주가 주중에 자(子)수가 많이 있어서 오(午)자를 충래(沖來)해 오는 경우, 경일이면 오(午)중의 정(丁)화로서 관성을 삼는데 팔자에 이미 정(丁)자와 오(午)자가 있을 때는 작용이 반감된다. 세운에서도 동일하다.

- 위 명조는 경일간이 자수가 많으므로 오화를 충래하여 오중의 정화로써 관성을 삼는다. 그러나 차명은 월상에 정화 관성이 있으니 복력이 반감된다. 따라서 파란을 면하기 어려웠다.

- 그러나 위 명조는 양인격에 금수상관을 겸하였으니 영웅이요 총명하고 문장이 뛰어난 위인으로써 임인(壬寅) 대운에 정(丁)화를 임(壬)자가 합하여 대발하여 수상(首相)이 되었다. 대운이 북(北)방과 동(東)방이므로 대귀한 것이다.

◆ 책의 내용 요약 : 명리강론(命理講論)

- 비천록마격으로 병정(丙丁) 전실이나 무근에 실시하여 순격이 되어 정승까지 지낸 명조이다.

명조 : 017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신일주 남자(건명, 남명)

: 임진생(용띠) 기유월 경진일 경진시 (진시생)

: 임진년주, 기유월주, 경진일주, 경진시주

출처-계의신결(稽疑神訣), 최국봉, 태중출판사, 2015.11.25

◆ 책의 내용 요약

- 종혁격(從革格) 사주이다.

- 종혁이라 하니 종(從)이란 따른다는 뜻이고, 혁(革)은 개혁 혁명이라는 뜻이다. 숙살의 기운이 강하여 춘.하절에 생장한 초목을 극벌(剋伐)하여 변혁하므로 종혁이라 한다.

- 위 명조는 서.북 운이 길하고, 남.동운이 불길하다. 용신은 인성이나 식상을 쓰지만 대개는 설기시키는 식상으로 아름다움을 더 삼는 것은 강한 금(金)이 수(水)를 만나면 그 예봉이 꺾이기 때문이다.

- 년간에 임(壬)수가 투출하였으나 기(己)토가 월상에 투출하여 같이 흐르는 상이라 약간의 흠이 있으나 운이 북방으로 달리니 반드시 현달한다.

- 종격이나 합화격에서 진(辰)시를 만나면 진격이 된다. 그것은 화신이 출간하기 때문이다.

- 천간에 화신(化神)이 출간하면 진격이 되는 예를 들면

. 갑기(甲己)토가 합하면 토(土)로 화(化) 하는데 갑기일은 무진(戊辰)시가 되므로 화신(化神)인 무(戊)토가 천간에 출간한다.

. 을경(乙庚)금은 경진(庚辰)시가 되므로 화신인 경금이 시상에 출간한다.

. 병신(丙辛)합은 임진(壬辰)시가 되므로 화신인 임수가 시상에 출간한다.

. 정임(丁壬)합은 갑진(甲辰)시가 되므로 화신인 갑목이 시상에 출간한다.

. 무계(戊癸)합은 병진(丙辰)시가 되므로 화신인 병화가 시상에 출간한다.

명조 : 018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오일주 남자(건명, 남명)

: 을사생(뱀띠) 을유월 경오일 정해시 (해시생)

: 을사년주, 을유월주, 경오일주, 정해시주

출처-궁통보감강해(窮通寶鑑講解), 이을로, 동학사, 2007.12.13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투출한 재성이 오(午)화에 뿌리를 둔 정관 정(丁)화를 생한다. 사오미(巳午未) 남방(南方) 대운에 금(金)을 제련하는 정(丁)화를 도와 부사(副使)의 벼슬을 하였다.

명조 : 019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신일주 남자(건명, 남명)

: 기해생(돼지띠) 계유월 경신일 무인시 (인시생)

: 기해년주, 계유월주, 경신일주, 무인시주

출처-궁통보감강해(窮通寶鑑講解), 이을로, 동학사, 2007.12.13

◆ 책의 내용 요약

- 양인가살격(羊刃駕殺格) 사주이다.

- 신왕사주로 금을 제련하는 정(丁)화가 없고, 조후하는 인(寅)중 병(丙)화는 약하다. 그러나 정묘(丁卯)대운과 병인(丙寅)대운에 양인가살이 되어 상서(尙書)의 벼슬을 하였다.

명조 : 020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신일주 여자(곤명, 여명)

: 신미생(양띠) 정유월 경오일 경진시 (진시생)

: 신미년주, 정유월주, 경오일주, 경진시주

출처-사주첩경(四柱捷徑), 이석영, 한국역학교육학원, 1994.03.31

◆ 책의 내용 요약

- 1931년생 명조이다.

- 유월 경금으로 본래 양인(羊刃)으로 신왕이다. 그런중 신(辛), 경(庚), 진(辰)이 더 있어 더 한층 신강해 지도다. 그러므로 능히 관 화(火)를 쓸수 있다.

- 사주에 금(金) 양인이 있어 고집을 굽히지 아니한다. 일지에 탕화살(湯火殺)이 있으니 불에 데인 흉터도 있게 된다.

- 화개성인 미(未)토와 진(辰)토가 거듭있어 그 정이 종교에 통하도다. 신이 더 강하고 관이 쇠하여 목화(木火) 대운을 길(吉)로 하게 된다. 그만 대운이 식상 수(水)대운인 북방에 들으니 관(官)이 꺼지며 위명(危命) 해진다. 그러다가 지지가 상관인 경자(庚子) 대운이 오니 정관 오(午)화 용신을 충파한다. 계묘(癸卯)년 상관이 정(丁)화를 극하고 묘목 재성이 양인과 충(冲)하여 삶이 끝났다. 양인은 싸우면 지기 싫어하여 싸우다 아파트에서 피살 횡사 하였다.

- 신왕사주에서 (官)관이 용신이면 용신인 관성(官星)을 충(沖)하면 흉사(凶死)한다.

명조 : 021

◆ 경금일간(경금일주)

유월경금(酉月庚金) 경진일주 남자(건명, 남명)

: 을축생(소띠) 을유월 경진일 경진시 (진시생)

: 을축년주, 을유월주, 경진일주, 경진시주

출처-명리강론(命理講論), 신수훈, 서지원, 2005.10.10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일덕격이면서 을경합화격(乙庚合金格)이다. 오(午)화운에는 고전하고 신사(辛巳)대운부터 크게 발복한 사주이다.

§. 위 명식의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출처에 표시된 도서를 참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고인이 되신 분들과 역업을 떠나신 분들 및 현재까지 활발하게 저술활동이나 감명 활동을 이어 가고 계신 수많은 명리학의 스승님 및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후학들이 더욱 깊이 있고 진지하게 삶을 관찰하고 명리학에 다가갈 수 있게 귀중한 시간을 들여 소중한 책을 출간해주신 점 또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공인이 아닌 위치에 계시면서 개인 명조를 책 속에 출간할 수 있도록 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함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