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목일주(을목일간) : 사주 오월 을목(午月 乙木)(1) - 식신격(食神格)
- 여름생 삼하(三夏) 을목 -
<책 속의 사주>
명조 : 001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축일주 남자(건명, 남명)
: 갑자생(쥐띠) 경오월 을축일 정해시 (해시생)
: 갑자년주, 경오월주, 을축일주, 정해시주
출처-조화원약평주(造化元鑰評注), 정지호, 삼한, 2003.07.16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을(乙)목이 오(午)월에 태어나 목화상관(木火傷官)이고, 하지(夏至) 이전에 태어나 자축(子丑)에 계(癸)수가 있다. 해자축(亥子丑) 북방수(北方水)가 모여 메마를 염려가 없으니 부귀격(富貴格)이다.
※ 오월을목(午月乙木) : 궁통보감 강해
주용신 : 癸 / 보조용신 : 丙庚辛
약한 나무가 가뭄을 만나는 형상이다. 하지(夏至) 전 상반월에는 계(癸)수 편인을 사용하고, 하지(夏至) 후 하반월은 삼복 중 음기(陰氣)가 생겨나는 시기이므로 병(丙)화 상관과 계(癸)수 편인을 같이 사용한다. 경신(庚辛) 관살은 상황을 봐서 사용한다.
명조 : 002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묘일주 남자(건명, 남명)
: 갑인생(범띠) 경오월 을묘일 병자시 (자시생)
: 갑인년주, 경오월주, 을묘일주, 병자시주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위 명조는 을목 일주가 좌하에 묘(卯)목을 두니 전록(專祿)이고 시지에 자(子)수의 생이 있고 년간의 갑(甲)목 또한 록(祿)을 두니 일주가 심히 왕하다.
- 경(庚)금을 용신으로 하자니 화(火)가 왕한데 토(土)가 없고 앉은자리가 화(火)지니 불가하고 병(丙)화를 용신으로 한다 하여도 자(子)수가 병(丙)화의 왕지인 오(午)화를 충거(沖去)하니 마땅치 않다.
- 화(火)를 용신으로 정한다 하나 대운이 금수(金水)로 흘러 안돈함이 없어 한 번의 실패로 전 재산이 잿더미가 되었고 을해(乙亥)대운에 이르러 수목(水木)이 함께 이르니 끝내는 걸인이 되었다.
명조 : 003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해일주 여자(곤명, 여명)
: 경진생(용띠) 임오월 을해일 계미시 (미시생)
: 경진년주, 임오월주, 을해일주, 계미시주
출처-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임철초, 역자 홍보환, 서이원, 2011.03.25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목(木)이 오(午)월에 생하니 화(火)는 맹렬하고 금(金)은 연약할 때이다. 기쁜 것은 임(壬)수와 계(癸)수가 통근하여 화(火)를 억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진(辰)토가 화(火)기를 설하여 금(金)을 생하니 화토(火土)가 조열하지 않고 수목(水木)이 시들거나 마르지 않으며 접속하여 상생으로 흐르니 맑고 순수하다.
- 바탕이 뛰어나고 재능이 많았으며 세 아들을 두었다. 지아비가 경도에서 벼슬하는 동안 살림은 어려웠어도 맑고 깨끗하였다.
- 집에서 아들을 공부시켜 두 아들이 등과하고 한 아들은 장원을 하였다. 남편의 벼슬은 낭중이고 자식의 벼슬은 어사로 이대(二代)에 걸쳐 다 벼슬을 하였다.
명조 : 004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해일주 남자(건명, 남명)
: 임자생(쥐띠) 병오월 을해일 정해시 (해시생)
: 임자년주, 병오월주, 을해일주, 정해시주
출처-사주첩경(四柱捷徑), 이석영, 한국역학교육학원, 1994.03.31
◆ 책의 내용 요약
- 고전 명조이다.
- 위 사주는 을(乙)일주가 오(午)월에 출생하고 간두에 병정(丙丁)이 투출 수(秀)기되어 진상관격(眞傷官格)이 분명하다. 그러나 사주 상황을 볼 때 생년에 임자(壬子) 수(水)가 있고 일시에 양(兩) 해(亥)수가 있어 도리어 수목(水木)이 왕성하므로 약화위강되니 진상관이 변(變) 가상관(假傷官)이 된 것이다. 고로 신왕으로 상관(傷官)을 용(用)하니 수(水)가 사주의 병(病)이 된다.
- 기(己)토, 무(戊)토 대운에는 그 병(病)을 제거하여 크게 부(富)하였고, 유(酉)대운과 경(庚)대운에는 질병으로 골골 하다가 해(亥)대운에 들어오면서 임(壬)수가 득 장생 원천하여 영원히 불귀객(不歸客)이 되고 말았다.
- 신(申)대운에 수(水)병이 장생 지지를 득하여 파화(破火)하므로 인하여 대환(大患)으로 몇 번 죽었다가 살아났는데 회생된 이유는 신(申)금에 무(戊)토가 개두되어 극수(剋水)함에 있는 것이다.
- 이러한 사주는 원칙법에만 의하여 갑을(甲乙)일생 사오미(巳午未)월은 진상관이라 하여 그대로만 감명하였다가는 크게 착오를 일으키니 특별히 주의를 요하여야 한다.
- 이 사주는 아무리 원칙적으로 진상관(眞傷官)이라 하지만 가상관(假傷官)으로 변격하여 "가상관이 행(行) 인수(印綬)운이면 필사(必死)라. 파료상관(破了傷官)에 손수원(損壽元)"이라는 구(句)에 정중(正中)한 것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행 인수운이다", "파료상관(破了傷官)이다"라고 한 것은 대운 해(亥)를 말함인데 그 해(亥)수는 을(乙)목의 인수요 인수(印綬) 해(亥)는 화(火)를 극(剋)하여 파료상관(破了傷官)이 되기 때문이다.
명조 : 005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해일주 남자(건명, 남명)
: 계미생(양띠) 무오월 을해일 계미시 (미시생)
: 계미년주, 무오월주, 을해일주, 계미시주
출처-실전 사주비결 통변편, 김갑진, 보고사, 2017.03.06
◆ 책의 내용 요약
- 거탁유청(去濁留淸)이 된 사주이다.
- 을목이 오(午)화월에 생하여 목(木)이 고초(枯焦)하니 생조하는 수(水)가 필요하다. 계(癸)수가 투출했으나 월간 무(戊)토가 사주에 병(病)이다. 년간 계(癸)수와는 합화(合火)하고 시간 계(癸)수와는 상극되니 사주가 탁(濁)해진 것이다. 다행인 것은 해(亥)중의 갑(甲)목이 무(戊)토의 탁기를 제거하여 사주를 청(淸)하게 하니 부(富)한 명조가 된 것이다.
- 초년 정사(丁巳), 병진(丙辰) 대운은 무(戊)토를 생하여 부모복도 적었고 객지에서 신고(身苦)가 많았으나, 이후 인묘 대운은 목이 토(土)의 탁기를 제거하고, 이어서 해자축(亥子丑) 수(水) 용신운으로 흐르니 방앗간으로 시작해서 많은 전답을 사들여 부(富)를 이루게 된 것이다.
명조 : 006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묘일주 여자(곤명, 여명)
: 계유생(닭띠) 무오월 을묘일 정축시 (축시생)
: 계유년주, 무오월주, 을묘일주, 정축시주
출처-명리요강(命理要綱), 박재완, 역문관, 1974.07.01
◆ 책의 내용 요약
- 1933년생 사주이다.
- 을목일주가 화(火)왕절에 생하여 정(丁)화가 투출하니 신약이나 좌하에 록(祿)이 있고 축(丑)중 습토가 있으니 약목(弱木)이 불약(不弱)하여 유축(酉丑) 관성을 부성(夫星)으로 용(用)한다.
- 경신(庚申), 신유(辛酉) 대운에 약금(弱金)이 봉왕(逢旺)하여 부군이 출세하여 4남을 두며, 임(壬)대운은 기신 정(丁)화를 합거하므로 재운이 점창(漸昌)하였다. 술(戌)토대운은 화성(火盛)하므로 불길이다.
- 해자축(亥子丑)운은 용신 금(金)이 설약(洩弱)하나 병(病)이 되는 화(火)를 제(制)하여 조후되므로 길(吉)하고 병인(丙寅)대운은 화성(火盛)하여 금(金)을 극하므로 불길하다.
명조 : 007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사일주 남자(건명, 남명)
: 병진생(용띠) 갑오월 을사일 신사시 (사시생)
: 병진년주, 갑오월주, 을사일주, 신사시주
출처-종격탐구(從格探究), 청운, 여래, 2008.11.20
◆ 책의 내용 요약
- 1976년생 사주이다.
- 위 사주는 식신격(食神格)으로 정형외사이다. 처는 기미(己未)생으로 치과의사이다.
- 오(午)월 진(辰)토는 극화(剋火)한다. 여름에는 지지 진(辰)토 한자의 반대로도 부종(不從)이다. 금수(金水)가 길신인데 서북(西北)으로 흐르니 앞날이 창창하다.
- 위 명조에서 을(乙)목과 갑(甲)목이 진(辰)토에 근(根)을 내렸지만 신(辛)금에 극(剋)을 받으므로 종격이라는 논리를 지으면 안 된다. 신(辛)금 칠살은 이미 병(丙)화에 극을 받어 목(木)을 극할 수 없고, 목화(木火)가 남아서 당(黨)을 이루어 종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년지 진(辰)토가 화왕(火旺)기를 토설(吐洩)하여 당(黨)을 깨는 자이므로 부종(不從)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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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 008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사일주 여자(곤명, 여명)
: 갑신생(원숭이띠) 경오월 을사일 갑신시 (신시생)
: 갑신년주, 경오월주, 을사일주, 갑신시주
출처-사주용신 및 통변론(四柱容神 通變論), 유경진, 역림관, 2011.03.18
◆ 책의 내용 요약
- 1944년생 사주이다.
- 망종(芒種)후 4일생이니 천건지열(天乾地熱)한데 좌하에 사(巳)화가 또 도우니 조열한 명조다. 년시상의 갑(甲)목이 있어 종(從)은 아니며 식상이 왕성하니 신약한 목화상관격(木火傷官格)에 수(水)가 용신이며 금(金)이 생수하는 희신이다. 그러나 원국에 신(申)중 임(壬)수 외에는 수(水)가 없다. 그러므로 희신인 금(金)이 조후하는 용신이 되고 습토(濕土)운이 희신이다. 금(金)을 극하는 화(火)가 사주의 병(病)이고 수(水)가 약신이 된다.
- 여명이 가장 꺼리는 것은 좌하식상이니 부부궁이 불길함은 타고난 명조이다. 초년 진(辰)토대운까지 유복하게 성장하였다. 진(辰)대운에 결혼하고 인(寅)대운까지는 운로가 불순하여 만사가 불성이었고 신경노이로제와 대장병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인(寅)대운 임술(壬戌)년에 남편이 사망하였다. 이는 인오술(寅午戌) 왕화가 남편성인 금(金)을 화극금(火剋金) 하였으며 일지 배우자궁을 인사신(寅巳申) 삼형(三刑)하였기 때문이다.
- 축(丑)토대운에 관성을 생하니 재혼하여 평화가정이였다. 이후 갑(甲)대운 무인(戊寅)년에 화재를 당하였다. 이는 원국이 조열하여 화(火)가 사주의 병(病)인데 갑(甲)대운 무인(戊寅)년에 3개의 갑(甲)과 경(庚)금이 충(沖)하니 화(火)가 익발(益發)하고 인오(寅午) 합화에 조목(燥木)이 불에 타버린 이치다.
- 자(子)대운은 신자(申子) 수(水)국하여 화(火)를 제거하여 길하겠다. 하지만 용신인 금(金)이 사(死)지가 되고 왕화를 충(沖)하므로 길(吉)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 향후 임(壬)대운까지는 계속하여 길하겠고 술(戌)토대운은 왕화(旺火)가 입묘(入墓)하고 용신이 상(傷)하므로 위험한 때이다.
명조 : 009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사일주 여자(곤명, 여명)
: 임인생(범띠) 병오월 을사일 병자시 (자시생)
: 임인년주, 병오월주, 을사일주, 병자시주
출처-실전사주(實戰四柱). 김서경, 시와 에세이, 2012.07.25
◆ 책의 내용 요약
- 1944년생 사주이다.
- 위 사주는 을목일주가 중하(中夏) 오(午)월에 출생하여 실시(失時)하고 일지 사(巳)화와 사오(巳午)로 회국한 가운데 병(丙)화가 월간과 시상에 투출하여 식신상관이 태왕하다. 다행히 년지 인(寅)목에 근을 하고 시지 자(子)수로 많은 식상을 제(制)하고 일주를 보신한다. 즉 수(水) 인성이 용신에 목(木) 비견겁이 희신이다.
- 초년 공부를 많이 하여 계(癸)수 대운에 대기업에 취직하여 대운이 잘 들어와 승진이 빨랐고 40세 임(壬)대운에 승승장구 하여 회사의 중역 임원을 맡게 된 사주이다. 하지만 식상이 태왕하니 부부궁이 부실하고 더욱이 임인(壬寅)년주의 공망이 진사(辰巳) 공망으로 일지 배우자 자리가 공망(空亡)이 되어 있어 재혼을 하게 되었다.
명조 : 010
◆ 을목일간(을목일주)
오월을목(午月乙木) 을축일주 남자(건명, 남명)
: 무술생(개띠) 무오월 을축일 경진시 (진시생)
: 무술년주, 무오월주, 을축일주, 경진시주
출처-사주실록(四柱實祿), 류래웅, 태을, 2015.07.15
◆ 책의 내용 요약
- 1958년생으로 문화관광부 1급 공무원을 역임했던 명조이다. (※ 2012년 6월에 상담하였다.)
- 월지 사령이 기(己)토로 편재격이다. 경(庚)금 정관(正官)이 시상에 투출하여 귀격이다. 축(丑)중과 진(辰)중의 지장간 계(癸)수가 용신이 되니 사주에 재(財), 관(官), 인(印)이 모두 구비되어 조화를 이루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여 후에 공직에 들어가 승승장구하여 고위 공무원까지 되었다.
§. 위 명식의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출처에 표시된 도서를 참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고인이 되신 분들과 역업을 떠나신 분들 및 현재까지 활발하게 저술활동이나 감명 활동을 이어 가고 계신 수많은 명리학의 스승님 및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후학들이 더욱 깊이 있고 진지하게 삶을 관찰하고 명리학에 다가갈 수 있게 귀중한 시간을 들여 소중한 책을 출간해주신 점 또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공인이 아닌 위치에 계시면서 개인 명조를 책 속에 출간할 수 있도록 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함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